유시민-김재원 한판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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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김재원 한판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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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의원 국보법 폐지. 존치를 가지고 두 의원 간 토론 제안

 
   
  ^^^▲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
ⓒ 이계진 홈페이지^^^
 
 

이계진(1946년생, 강원도 원주, 17대 초선) 한나라당의원이 국가보안법(이하 국보법)문제에 발 벗고 나섰다.

이의원은 자신의 블로그 ‘해바라기 피는 마을’ (blog.naver.com/kji533.do)에서 지난 31일 열린우리당의 대표적인 말빨이자 온갖 데 다 끼며 자칭 개혁의 전도사를 자부하는 유시민(1959년생, 고양시 덕양갑, 2선)의원과 젊은 보수를 자처하는 검사출신 한나라당 김재원(1964년생, 경북 군위.의성.청송, 17대초선)의원과의 ‘국가보안법 깨지나 존치냐'의 타이틀을 걸고 국회 K-1 결전을 제안했다.

이의원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30여년간 아나운서로 방송을 해온 전문 방송인으로 17대 국회에 처음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의원은 제안문에서 “2004년 12월 30일에, 심야를 지나 12월 31일 새벽까지 계속된 협상에서도 결렬된 국보법 문제!”가 “그 '국보법'이 없어지면 대한민국이 잘못되는 건지? 그 '국보법'이 없어지면 대한민국이 잘되는 건지? 그 '국보법'의 '실체'는 어떤 것인지,”를 가지고

“양당(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표적 입심으로 오천만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장 대 토론을 하자”고 했다.

이의원은 혹 토론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여 “토론하다가 배고프면 설렁탕도 먹어가며, 소변도 봐 가면서”란 말도 곁들이면서 단서조항으로 유시민의원이 제안에 응할 경우에 본 토론은 성사됨을 밝혀 유의원의 대응이 세인들의 관심사이다.

특히 유 의원과 김 의원은 고교(대구 심인고) 및 대학(서울대) 선후배 사이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론아 게 섯거라'라는 자료집을 발간, 국보법 존치론의 논리적 토대를 제공한 바 있다.

이계진의원은 뉴스타운과의 통화에서 "우연히 지난 년말경 점심을 (김재원의원과)같이 하던 중 토론의 달인이라는 유시민의원과 국보법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김의원과의 토론을 부추긴 바 있다"며 "한나라당이 국보법때문에 국정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그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양당의 입심들이 끝장토론을 하여 과연 국보법이 폐지대상인가?존치대상인가?를 국민앞에서 토론하자는 것이다"고 했다.

토론을 제안한 배경에 대하여 이의원은 방송의 달인답게 "정치가 딱딱한 것으로만 인식이 되어 있는데 이번과 같은 정치이벤트를 함으로서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였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
ⓒ 이계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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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05-01-05 02:11:01
그래 한판 붙어라!!!
뭐니 뭐니 해도 송인웅 기자님 기자는 재미 있다.

이계진 의원의 중요한 역활을 바란다.
꼭 성사되길 전국민은 바란다.

유시민이 자신 있으면 한번 해라....
꼬리 내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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