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전당 홍가신 선생 제473주년 탄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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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당 홍가신 선생 제473주년 탄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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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신 선생 후손, 숭모회 회원, 유림,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 참석

▲ 만전당 홍가신 선생 제473주년 탄신제를 봉행하기 위해 만전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문장공(文莊公)만전당(晩全堂)홍가신(洪可臣)선생 숭모회(회장 맹복재)는 8월23일 오전 11시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 소재 만전당 영정각에서 만전당 홍가신 선생 제473주년 탄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탄신제에는 홍사영 남양홍씨 화수회 중앙회장, 홍가신 선생 후손, 숭모회 회원, 온양·아산·신창 향교 전교, 유림, 이명수 국회의원,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 오원근 탕정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탄신제는 김종욱(아산향교 총무장의)집례와 권희천 대축의 진행으로 초헌관(복기왕 아산시장)의 초헌례, 아헌관(이선영 아산교육장)의 아헌례, 종헌관(이태준 홍성 청난사 숭모회장)의 종현례 순으로 거행됐다.

이날 맹복재 숭모회장은 홍가신 선생이 임금에게 올린 16자 상소문 내용을 설명하고, “위대한 분을 모시는 것은 나라사랑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만전당 홍가신 선생 탄신제’는 숭모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7월17일 거행하고 있으며, 부여의 도강영당과 홍성의 청내사에서도 지역 유림들이 홍가신 선생 숭고한 업적을 기리며 매년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홍가신 선생은(1541~1615)은 조선조 중기의 문신으로 정치가와 성리학자로도 높은 명성을 얻었으며, 선조 4년 31세에 벼슬을 시작해 35년간 부여현감, 수원부사, 파주·홍주·해주목사 등을 지냈으며 홍주목사 시절에는 이몽학(李夢鶴)의 반란을 평정했다.

홍가신 선생은 돌아가신 후에도 숙종 33년(1707)에 문장공으로 증시되어 우의정·영원부원군에 추증됐으며, 현재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사당이 모셔져 있다.
 

▲ 맹복재 홍가신선생 숭모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만전당 홍가신 선생 제473주년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 김종욱(오른쪽)집례가 탄신제를 진행하고 있다.
▲ 초헌관 복기왕(왼쪽에서 두번째) 아산시장이 술을 올리고 있다.
▲ 참석자들이 절을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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