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 <시실리 2km>의 연이은 성공에 이어 현재 <파송송 계란탁>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임창정은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지하철에서 물건을 팔며 어렵게 생활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인 창후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사랑의 한 시기를 선사한다. 한 편, 엄정화는 깐깐하고 도도한 정신과 의사로 분해 단순무식 과격하지만 여자에겐 쑥맥인 노총각 형사와 팽팽하고 아슬아슬한 사랑 줄다리기를 펼치게 된다.
<가족>을 통해 중년 연기자의 힘을 보여준 주현은 ‘20년째 단관 극장을 운영하며 지내는 고집불통 구두쇠’ 곽회장 역할을 맡아 실로 오랜만에 풋풋한 사랑연기를 펼쳐낸다. 노년에 찾아오는 사랑이 주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한 때가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간큰가족>을 통해 코믹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로는 어린 꼬마 연인과의 매우 색다른 사랑을 선보인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진아라는 아이 때문에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그 안에서 잊었던 사랑을 새로이 찾게 되는 가슴 따뜻한 역할이다.
주연급 캐스팅이 완료됨과 함께 한국 최초 다중스토리 구조로 충무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10대~6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여섯 커플의 특별한 사랑을 통해 2005년 최고의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내년 1월 크랭크인 해 2005년 가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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