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함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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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함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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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매결연은 인천시 이름을 따 명명했다

 

인천시(시장 : 송영길)와 인천함(함장 : 성준호)은 지난 1일 인천항 5부두 인천함내에서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신뢰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우의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인천시의 이름을 따서 명명(命名)된 구(舊) 인천함이 지난 1994년 퇴역한 이후 해군의 첫 차기 최신예 호위함으로 새로 건조된 현(現) 인천함(FFG-811)이 지난 1. 15일 취역한 후 전력화과정을 거쳐 7. 31일 인천항에 처음으로 입항하는 의미를 기리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함에 대한 현황보고 청취와 함 견학에 이어 송영길 시장과 성준호 함장간 자매결연서 서명, 송영길 시장에 대한 명예함장 위촉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의 행정구역경계선인 NLL을 지키는 인천함에 오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NLL은 우리가 지켜야 할 국가 안보의 보루인 만큼 남북 공동어로구역 설정을 통해 평화는 물론 생활터전을 마련하여 한반도 프로세스의 첫 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앞바다의 안보는 대한민국의 안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인천함은 남북 긴장관계속에서 인천시민에게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인천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시와 인천함간에 상호우호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함의 함명은 수도권 해상방어의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관할하는 인천시의 이름을 딴 것으로서,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한국 전쟁시 전세를 역전시켰던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주요 장비 및 무기체계를 국산화한 현 인천함은 대공, 대함, 대잠 등 다중 위협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며, 생존성 강화를 위한 전투체계 이중화와 스텔스 기법을 적용했다.

주요 임무로는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와 함께 대공전.대함전.대잠전.대지전 등 성분작전 수행, 상륙작전 및 지상작전 지원, 해상교통로 보호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인천함에서는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이날 하루동안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천함 개방 및 견학행사를 실시하고 함미 갑판 현장체험, 바다사진 전시, 함 내.외부 견학, 포토존 운영, 해군 홍보.인천함 소개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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