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저가의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기술력으로 평정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프리마(대표 이재원/www.suprema.co.kr)가 31일 중국 공안부의 범죄자 감식을 위한 ‘자동지문감식시스템(AFIS : 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개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중국 공안부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 개선 사업은 지방정부 단위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부단위의 중장기 프로젝트다.
슈프리마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행된 첫해부터 4년 연속 수주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000대~5,000대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해 오고 있다. 올해도 초도 물량으로 2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약 2,100대를 8월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슈프리마는 저가형 출혈경쟁이 심한 중국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경쟁력으로국가단위 중장기 프로젝트 수주의 텃밭을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묻지마 범죄, ‘공항 자살폭탄테러‘ 등 사회적 긴장감을 야기시기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내 공공보안 시스템 강화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지문인식 관련 시스템 구축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현재 중국 공안부가 도입한 자동지문감식시스템은 10지 지문을 등록하는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1지 지문만을 등록하는 초기 단계 시스템이다. 향후 보다 정밀한 범죄자 지문감식을 위해 10지 지문과 장문(掌紋) 등록을 위한 시스템 확대에 따른 제품의 추가 수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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