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는 7월 30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의 전 국민 동참을 위해 천안이 배출한 국민 마라토너이자 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인 이봉주 선수와 첫 번째(1호) 서약 행사를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접수 등제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면허 소지자가 ‘1년 동안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거나 교통사고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을 서약한 뒤 경찰서에 제출, 이를 지킬 경우 특혜점수 10점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렇게 받은 특혜점수는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자신이 쌓아놓은 마일리지 내에서 감경 받을 수 있다.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과 방콕, 부산아시안게임 마라톤 2연패 등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는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은 자신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고, 달리는 동료 선수와도 함께하는 매너를 발휘 할 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운동으로, 자신과의 안전운전 약속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 있는 운전을 할 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그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준수의식을 높여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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