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희망제작소, ‘2013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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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희망제작소, ‘2013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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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http://daumfoundation.org)과 희망제작소(http://makehope.org)가 사회변화를 위한 시민의 공익 아이디어를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2013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Social Innovation Camp 36)’을 공동 개최한다.

2008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받고, 웹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한된 시간 내에 해당 아이디어를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행사다. 영국, 스코틀랜드, 호주,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그루지아, 아제르바이잔, 체코,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다음세대재단과 희망제작소가 2010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국내 해커톤(Hackathon)을 상징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해커톤은 '해킹 (hacking)'과 '마라톤 (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2013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아이디어 제안 및 캠프 참가자 모집(7월 15일~8월 4일), ▲아이디어 제안자와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8월 24일),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사전 캠프(8월 25일~9월26일), ▲36시간 개발 캠프(9월 27일 ~ 9월 29일), ▲결과물 최종완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사후 캠프(9월 30일~11월 2일), ▲최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파티(12월 중)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8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sicamp36.org)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구현할 참가자(기획, 개발, UI개발, 디자인 직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아이디어 창안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 워크숍’도 3회(7월 24~25일, 8월 1일)에 걸쳐 진행한다.

‘2013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의 하이라이트인 개발 캠프는 9월 27일 자정부터 9월 29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열린다. 개발된 결과물 중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사후 캠프를 거쳐 완성된 서비스들은 비용과 지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실제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연말 파티를 끝으로 대회는 최종 마무리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발된 결과물들이 실질적인 사회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일자리허브 등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 및 실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 위주의 개발 행사가 아닌 시민과 IT 전문가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희망제작소 윤석인 소장은 “올해는 특히 완성도와 운영지원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 만큼 소셜이노베이션캠프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2013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희망제작소, 다음세대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NHN,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파트너로는 비영리IT지원센터, 사단법인 마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reative Commons Korea) 등이 함께한다.

한편, 지난해에 개최된 ‘2012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에는 시민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총 117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60여 명의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가 ▲유휴 공공 공간을 예약하는 웹사이트인 ‘해피스페이스(http://www.happyspace.kr)’, ▲순회교사와 특수장애아동을 위한 태블릿 PC 어플리케이션 ‘에그’,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 환경에 맞춰 근로기준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바지킴이’ 등 총 6개의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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