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 응답자 중 83.9%가 ‘스마트 워치’ 긍정적, iWatch 가장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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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응답자 중 83.9%가 ‘스마트 워치’ 긍정적, iWatch 가장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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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http://www.cetizen.com)에서 지난 6월 27일 부터 7월 4일까지 '이제는 입는 휴대폰이다! 스마트 워치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응답자 941명 중 22.3%(210명)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나머지 77.7%(731명)은 사용 경험이 없었다. 경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스마트 워치는 소니 스마트 워치 13.3%(125명), MN2 4.7%(44명), G-SHOCK GB6900AA-1 4%(38명) 순이었다.

스마트 워치 유 경험자 중 73.9%(환산치)(매우 유용 15.2%, 비교적 유용 58.7%)는 스마트 워치가 비교적 유용했다고 느꼈으며, 5.6%(환산치)(쓸모 없다 5.2%, 매우 쓸모 없다 0.4%)만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패션 시계 못지 않은 디자인’이 58.1%의 선택을 받아 1등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깨끗한 디스플레이와 UX’가 51.6%를, ‘손목시계 형 방수기능 지원’이 48.5%, ‘오래가는 배터리’가 47.6%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전화기능’, ‘메시지 확인기능’, ‘헬스케어’, ‘위치 추적기능’ 등을 원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능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스마트 워치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 보다 작은 사이즈인 스마트 워치에 스마트폰 만큼의 첨단기술 집약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야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워치 출시 이후 실생활에 유용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83.9% (790명/ 매우 유용35.7%, 유용48.2%)가 유용할 것이라는 대답을 했으며, 4.3% (32명/ 유용하지 않다3.4%, 8명/ 매우 유용하지 않다0.9%)가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이를 스마트 워치 사용자들의 평가와 비교해보면 비슷한 굴곡의 그래프로 나타난다.

그 중 스마트 워치 경험자들은 73.9%가 ‘유용하다’ 이상의 반응을 보였지만, 향후 사용을 물었을 때 더 높은 수치인 83.9%가 ‘유용할 것’이라고 나타나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예상할 수 있었다.

향후 개발될 스마트 워치 중 가장 기대되는 제품은 애플의 iWatch 40.5%(381)가 1등을 차지했다. 그 뒤를 삼성의 Galaxy Watch가 32.6%(307명)으로 바싹 따라 붙었으며, 소니의 스마트 워치 8.9%(84명), 구글의 스마트 워치 8.3%(78명), LG의 스마트 워치 6.9%(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티즌 콘텐츠팀 홍석표 매니저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돌파구로 스마트 워치를 계획 중이다”라며, “2013년 하반기에는 각 제조사의 스마트 워치 등장을 알리는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941명 중 90%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10대 2%, 20대 17%, 30대 58%, 40대 19%, 50대 3% 60대 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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