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우롱하는 '게릴라콘서트' 부활 반대
시청자 우롱하는 '게릴라콘서트' 부활 반대
  • 서성훈 기자
  • 승인 2003.01.16 0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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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가수만 출연, 공정성문제 등 들어 반대

 
   
     
 

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이하 문화연대)는 '게릴라 콘서트'의 부활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게릴라 콘서트 관계자는 지난 7월 폐지하면서 밝힌 '이슈가 있을 경우 수시편성을 하겠다'고 했고, 2003년 1월 5일 '비' 편으로 다시부활했다.

'게릴라 콘서트'를 폐지를 촉구하는 이유는 '콘서트'라는 기본 틀을 가지고 있는 '게릴라 콘서트'가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왜곡된 공연 문화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한다.

10대 인기댄스 가수(립싱크 가수)들을 출연시키는 것은 물론, 공연 중심의 방송이 아닌 홍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문제이다. 그리고 특정 연예인의 홍보의 장이며, '게릴라'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노출된 홍보를 통한 팬클럽 동원 등이 문제가 되어 왔다.

지난 1월 5일 '비'편이 나간 이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사이트에는 '게릴라 콘서트'와 관련 무수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 김재호] "미리 홍보 다해놓고 가수 괜히 눈물 찔끔, 시청자를 바보로 아시는 겁니까? 실력없는 붕어가수(립싱크 가수)들 출연시키고.. 그만두세요"

제작진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펼쳐지는 게릴라 콘서트'라고 밝히지만 사실상은 노출된 정보로 인해 팬클럽의 대규모 이동을 몰고 오고 있다.

앞으로 문화연대는 '게릴라 콘서트'가 폐지될 때까지 관련 팬클럽 등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논평 및 성명 발표, 시위 등 적극적인 반대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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