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세계독성학회(ICT 2013)’가 6월30일 개막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약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러한 세계적 규모의 학회에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 www.tegosceience.com)는 오는 7월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CT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7월1일 포스터 세션에서 ‘동물실험 대체법(Alternative Methods to Animal Testing)’을 주제로 3D 인공피부 모델인 네오덤(Neoderm)을 활용한 화장품 안전성 및 기능성 유효성 평가시험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전시 부스에서는 네오덤 홍보와 테고사이언스 부설 피부평가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수탁시험서비스(Contract Research Service)에 대해 상담이 병행된다.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피부평가연구소에 취임한 김은주 본부장은 “최근 동물실험을 대체하여 연구소 및 화장품사들로부터 피부재생, 미백, 주름, 탄력 등의 효능 분석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어 네오덤을 활용한 수탁시험서비스의 본격적인 상승세가 예고된다.”고 전했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 이사는 “세계적 규모의 학회를 통해 자사의 네오덤 및 수탁시험서비스를 국내 및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 한다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체시험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살아있는 인체피부인 네오덤을 활용하면 독성물질을 동물에게 주사하거나 바르지 않고, 해당 물질이 사람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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