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캐리커처 in Seoul’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울시, ‘세계 캐리커처 in Seoul’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캐리커처 in Seoul’ 행사가 6.27부터 7.29까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캐리커처협회가 후원하며, 도시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시회, 컨벤션, 프로작가들의 서울나들이, 시민대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2013 캐리커처 전시회는 6.27~7.29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B1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 세계인 100인’ 으로 지난 5월에 투표로 선정했으며, 국내·외 프로작가들의 작품 총 2,500여점이 접수, 그 중 213점(정치인 36점, 연예인 93점, 경제인 39점, 문화체육인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26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B1에서 개최되며, 이날 본상(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들은 27일 오전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벨기에,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20여 국가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특히 캐리커처를 좋아하는 학생, 직장인에서부터 전 세계 프로작가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에 도모꼬 오가와라(일본, 모델 :푸틴 대통령, 미화 5000달러), 금상 앤써니 제프리(프랑스, 모델 : 이건희 회장, 3000달러), 은상 얀 오뜨빅Jan Op de Beck(벨기에, 모델 : 워렌버핏, 2000달러), 동상 오율석 (한국, 모델명 : 박원순 시장, 1000달러) 등이 선정 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부문별 시상식과 전시기간 중 관객이 뽑은 ‘베스트10’ 작품을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한다.

한편 7.8~7.11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캐리커처 컨벤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그리기’, ‘닮게 그리기’, ‘작품 콘테스트’ 등 재미있고 다양한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컨벤션에 참가한 100여 명의 국내외 캐리커처 작가들이 대거 서울을 방문해 서울의 명소인 한강, 한양도성, 동대문시장, 북촌한옥마을, 서울광장 및 광화문 주변 등을 방문하고 보고 느낀 서울의 감성과 아름다운 매력을 캐리커처로 화폭에 담아 서울시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명소 스토리텔링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수단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스케치에서 생산된 서울명소 작품들은 참가 작가들의 투표에 의해 10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서울시가 수여하는 서울스케치상을 받게 된다.

서울스케치에서 그려진 작품들은 각종 서울시 홍보물 제작 및 홈페이지, 홍보책자 및 영상물 등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캐리커처 작가들의 서울나들이 모습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제작해 캐리커처협회 및 서울시 홈페이지, 작가들의 SNS 채널 등에 업로드 함으로써 유럽, 일본, 미국 등 캐리커처 산업이 발달된 선진국 등에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디지털 캐리커처 세미나에는 7월 6일(토) 세계적인 캐리커처 작가 얀 오뜨빅Jan op de beeck(벨기에), 도모 타바타TomoTabata(일본), 7월 13일(토)에는 마커스사코다Marcus Sakoda(미국), 앤써니 제프리Anthony Geoffroy(프랑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내(6.27~7.29) 매주 토·일요일 등 총 10회에 걸쳐 서울광장 및 신청사, 서울도서관 등에서 세계 프로작가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세계 유명 캐리커처 작가들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광장 및 그 부근에서 시민들의 얼굴을 그려주면 더 없이 값지고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또한 아직은 열악한 캐리커처 예술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디지털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