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신용현)는 6월10일 오후 4시 한국천문연구원에서‘2013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과학탐구교실에 참여해 과학꿈나무들의 양성을 위해 애쓰는 여성과학자 강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초청, ‘역사와 천문학’을 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또 대전시 초·중·고교 과학교사들과 과학탐구교실 사업의 개선발전 방안과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여성과학기술인과의 논의의 시간도 마련됐다.
‘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해 관내 100여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 원리를 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하는 등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과학탐구 교실은 지난 2004년부터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까지 2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500여회의 강연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억원의 예산으로 117회 강연이 계획 돼있다.
한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993년 창립됐으며, 대학, 정부출연연, 공공기관 및 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약 1320명(박사학위 900여명)의 이공계 여성과학 기술인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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