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그린실버악단(단장 원계환)은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함과 함께 강원도내 5일장 및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5곳에서 순회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순회연주의 첫 번째는 5월 22일(토요일), 정선 5일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선재래시장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2시, 정선역에서 관광열차를 이용해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영 및 환송 연주를 가져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시장내 공연장에서 1시간동안 이익균씨의 사회로 팝송과 가요, 민요 등과 소속 가수들의 노래로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악단의 중후한 관악이 정선시장에 울려 펴지자 마침 산나물철을 맞아 5일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어울려 음악에 맞춰 흥겨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참여한 관객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힘찬 음악을 연주하는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악단의 연주 실황은 KBS1-TV 6시내고향팀에서 녹화하여 오는 5월 27일(월요일) 오후 6시, 전국에 방영할 예정에 있다.
한편, 악단의 강원도내 5일장 및 재래시장 순회연주회는 정선5일장에 이어 5월 25일 평창읍, 6월 8일 주문진, 6월 15일 정선 임계, 6월 22일 평창 봉평, 7월 9일 강릉 옥계, 7월 20일 속초 수산관광시장, 7월 27일 강릉 성남시장, 8월 3일 평창 진부시장, 8월 17일 인제 원통, 8월 21일 횡성읍, 9월 2일 고성 간성, 9월 4일 영월읍, 10월 3일 동해 북평읍, 10월 중순 양양읍 등 도내 15개지역 5일장과 재래시장에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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