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패치형 에이즈치료제 개발 최초 시도
삼진제약, 패치형 에이즈치료제 개발 최초 시도
  • 유채열 기자
  • 승인 2013.05.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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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과 에이즈치료제 개발 전략적 제휴 맺은 美임퀘스트사 다수 연구성과 학회 발표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의 에이즈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가 세계 학회에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삼진제약(주) 항에이즈 화합물로 혁신적 에이즈치료제를 개발 중인 美 임퀘스트사는 NIH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한 심화된 연구결과를 미국에서 최근 열린 2013 국제항바이러스학회(ICAR)에서 발표했다.

임퀘스트사 연구진은 이번 학회에서 피리미딘다이온(pyrimidinedione)을 탑재한 경피 흡수용 패치형 에이즈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기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보된 물리화학적 성상을 가진 새로운 항HIV 후보물질(IQP-1960) 도출 연구, 그리고 에이즈 전파방지용 예방제 개발을 위한 표준 플랫폼 모형 등 다수의 연구 성과를 세계 학자들과 공유했다.

피리미딘다이온에서 도출한 새로운 항에이즈 후보물질 ‘IQP-1960'은 서브 나노몰 이하의 저농도로도 안전하게 에이즈 바이러스 사멸효과가 뛰어나다. 독창적인 이중 약물작용 기전과 에이즈바이러스 내성이 생긴 다재내성에도 효과가 좋아 차세대 항HIV 화합물로 평가받고 있다. 효과 및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 경구용 및 경피 흡수용 패치전달시스템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주목받은 패치형 치료제 개발은 에이즈치료제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다. 피부를 통해 타겟 세포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정량의 피리미딘다이온 화합물이 정확하게 전달돼 HIV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사멸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고분자 필름타입의 패치에 항HIV 약물을 탑재, 1회 부착하면 피부손상이나 약효 손실 없이 1주일 동안 고르게 약물이 침투되도록 고난도 기술이 적용됐다. 사람마다 상이한 인체 흡수 및 대사에 영향을 받지 않고, 투여 시간과 방법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삼진제약의 피리미딘다이온을 활용한 차세대 에이즈 예방제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립보건원(NIH)은 미국 임퀘스트사에 대규모 연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심화된 연구 결과들은 향후 진행할 개발과정에 중요한 학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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