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 종로구 인사동 미로스페이스,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광주극장 등을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지난 26일 지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했다.
선정된 3개 상영관은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연간 상영일수의 5분의 3 이상 예술영화를 상영해야 하며 전년도 관객 점유율의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를 운영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예술영화 전용관에 대해서는 CI(기업 통합 이미지) 작업 및 공동 웹사이트 운영 등을 통해 예술영화 저변확대 및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건물 임차를 통해 서울 2개관, 부산 1개관을 추가로 확보해 직접 또는 위탁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 예술영화 전용관은 전국 10개 상영관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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