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늘내린산야초효소 사회적협동조합이 5월 4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하늘내린센터에서 4층 다목적교육장에서 개최된 이날 하늘내린 산야초효소 사회적협동조합에는 기린노인회 효소사업단 정익수 단장, 인제군다문화센터 김순옥 센터장, 인제지역자활센터 한명숙 센터장, 인제군지체장애인회 서종만 회장, 남전1리주민협의회 최창도 사무국장, (사)한국자격개발원 영서교육원 배흥섭 원장, (사)약용식물관리사협회 강원지회 정순덕 회장, 강진봉황옹기 구희철 대표, 천지인영농조합법인 심광섭 대표 등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또한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천지인영농조합법인 심광섭 대표가 발기인 대표로 추대됐으며, 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하늘내린산야초효소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이유는 “첫째 산야초효소 조합원들의 상생과 둘째 노인회, 다문화가정, 지역자활센터, 지체장애인회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심광섭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하늘내린 산야초효소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은 이미 2012년부터 몇몇 뜻있는 분들이 청정 인제군에서 생산되는 산야초를 활용한 효소액을 만들어 국민건강은 물론, 농약을 치지 않는 재료 생산을 통한 환경운동, 효소생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 수익창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뜻을 모아 왔으며, 특히 (사)한국자격개발원 영서교육원 배흥섭 교수와의 인연을 통한 약용식물관리사 및 발효효소관리사 등 200여명에 달하는 지역의 산야초발효효소 전문가들이 배출되었으며, 산야초 효소 축제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등 인제군이 산야초 효소의 메카로 자리매김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심대표는 “특히 산야초 효소 판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산야초발효효소 공장 설립이 올해 안에 완공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이제는 현실적으로 질 좋은 효소생산과 판매, 홍보 등의 문제가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 왔으며, 오늘의 ‘하늘내린 산야초효소 사회적협동조합’ 발기인대회는 이러한 산야초 효소의 생산, 유통, 교육, 홍보 등 총체적인 문제를 다양한 그룹이 모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 자리가 마련됐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조합원외에 강원대학교 주진우 교수,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 한림대학교 정연구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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