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광성 회장은 “앞으로도 결성농요의 발전과 전승·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성 군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요소리를 전승하는데 모두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전천후 상설 공연장 신축 등 결성농요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식행사에 이어 결성농요 9마당 공연이 진행됐으며, 상주민요, 경기민요, 고성농요, 구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홍주한빛무용단 공연, 판굿, 민요, 색소폰 연주, 홍성군립무용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결성농요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서 오랜 역사와 짙은 향토성을 바탕으로 홍성군 결성면에 이어 내려오는 농요와 두레를 옛 모습대로 재현, 국내·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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