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전문인력 육성사업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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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전문인력 육성사업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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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에 도영미ㆍ전형광씨 선정

 

▲ 지난 4월 18일 충북 오송 KTX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도영미 대표(사진 가운데)가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사진 오른쪽)에게 천연염료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주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정예전문농업인력 육성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공주시가 운영하는 공주농업대학을 졸업하고 '강소농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맛집 미마지 도영미 대표와 ㈜하늘빛 전형광 대표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3년 신지식농업인 21명에 포함됐다.

이번에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도 대표는 공주농업대학 농촌관광체험학과, 전 대표는 친환경리더학과 졸업생이며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2011년부터 시가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꾸준히 실천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이윤희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는 정예 농업인 육성사업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공주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력 양성에 농업기술센터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59명에 대한 현지조사, 기술혁신 수준, 지역기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농가맛집 미마지의 도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전통기술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밤 껍질을 천연염료로 개발해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과 외식산업 모델화 사업지원을 받아 밤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농가맛집에 적용, 농산물을 6차 산업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늘빛 전 대표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산물만을 이용해 야채스프를 만들고 유화제나 소포제 같은 첨가물 없이 콩 전체를 가공, 전두유를 만드는 국내 유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소규모 농업회사법인임에도 부설 연구소를 운영,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발효액과 밤과자를 개발, 상품화 하는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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