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에서 아름다운 하모니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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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에서 아름다운 하모니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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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작은 음악회 개최

 

▲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지난 2일 열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작은 음악회에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성균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예크신 은혜라는 복음송을 부르고 있다. 고재만 기자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이는 2일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울려 퍼진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의 아름다운 하모니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조경호) 학생들이 요양원에서 실습을 하면서 정든 어르신들에게 아주 특별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들은 또 이들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하며 실습을 마무리하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원장 민 복기)은 2일(목) 오후 3시 3층에서 민 복기 원장과 최성균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그리고 최철규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경석 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작은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음악회를 열었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이 마련한 이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작은 음악회”는 영락노인전문요양시설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에게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현장 실습을 해오던 김유택 사회복지사와 장미아 사회복지사가 기획해서 마련한 것이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고재만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시작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작은 음악회”에서 김유택 사회복지사의 오카리나 공연과 제경자 플루트 공연, 그리고 장미아 사회복지사의 피아노 연주는 어르신들의 오랜 요양 생활에 지친 심신에 새로운 활력소를 더해주고 은혜의 삶을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을 기획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유택 사회복지사와 장미아 사회복지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50여명의 모든 참가자들은 ▲고향의 봄과 ▲옛 동요 과수원길을 부르며 화려하게 음악회를 열었다.

이어 김유택 사회복지사는 ▲클레멘타인을 오카리나로 연주했으며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생이자 김유택 사회복지사의 아내이기도 한 제경자 사회복지사(무지개어린이집 원장)는 플루트로 등대지기를 연주했다.

또 김유택, 제경자 부부 사회복지사는 섬집 아이를 플루트와 색소폰으로 협연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유택 사회복지사와 제경자 사회복지사가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네라는 복음송과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이라는 은혜의 복음송을 연주하자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눈가에는 은혜와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또 ▲우정 출연을 하며 사회를 본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재만 사회복지사의 속죄하신 구세주라는 찬양과 ▲엄효성 사회복지사의 주안에 있는 나에게라는 복음송이 음악회의 열기를 더욱 더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음악회에 참석한 요양보호사들이 즉석 우정 출연해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와 ▲내일일은 난 몰라요라는 찬양을 불러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는 최고 절정에 이르렀다.

특히 출연진 모두가 어울어져 어르신들의 믿음이 영원하고 어르신들을 축복하기 위한 노래로 이 믿음 더욱 굳세라는 음악을 선사할 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민복기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실습을 하면서 의무감에 많이 힘들어 할 수 도 있는데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생들은 자진해서 음악회를 여는 등 참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공경심을 몸소 실천했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민복기 원장은 또 “어르신들의 눈가에 맺힌 감동의 눈물은 영락노인전문요양원으로서는 영원히 그리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성균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김유택 사회복지사와 장미아 사회복지사가 기관 실습을 하면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은혜를 입었다며 이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하기에 제자들과 함께 단숨에 달려왔다“면서 ”이곳 요양원에 입원해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이 작은 음악회가 은혜와 감동 그리고 옛 추억을 생각하며 남은 삶에 희망과 축복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은 영락교회 66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건축되었으며, 한경직 목사 추도 10주기를 맞이하여 한경직 목사의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뿐만 아니라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장기요양법에 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가정과 같은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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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시 2013-05-04 17:02:48
요양원에서 아름다운 찬송이 울려퍼졌네요

더 아름다운 것은 시간만 때운면 그만이라는 것이 대부분 생각인데 실습생들이 이를 마련했다는 것은 존경심이 절로 나오는 대목이네요

역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생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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