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 어록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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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 어록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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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조직,광복 후 정부 수립에도 공헌

▲ 독립운동가 원명 연병호 선생의 어록비 제막을 하고 있다.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4월25일 오전 11시 독립운동가 원명 연병호(충북 증평·1894~1963) 선생의 뜻을 기리는 어록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유가족, 박장혁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박기철 충주보훈지청장, 이상칠 증평부군수, 윤경노 광복회북부회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연병호 선생은 일제에 의해 주권이 강탈당하자 1919년 중국으로 망명해 대한광복단에 가입한 뒤 국내에 들어와 비밀 항일운동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을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 돼 3년간 옥고를 치렀다.

그 뒤에도 안창호·김구 선생 등과 함께 한국국민당을 조직하고 상하이임시정부의정원 위원 등으로 활동하다 다시 6년간 옥고를 치른 뒤 1944년 10월 출옥했다.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준비위원회 영접부장으로 정부 수립에 이바지했고, 초대와 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정부는 1963년 3월 건국훈장 독립장과 훈장증을 추서했다.

한편 이날 건립된 연병호 선생 어록비는 독립기념관 내 101번째로, 독립기념관 경내에는 1985년 애국시 21편, 어록 32편이 심사 선정된 이래 2013년 현재까지 100기의 시· 어록비가 건립 돼있다.

▲ 박장혁 독립기념관 사무처장이 제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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