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4월 25일 청소년에게 수산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고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수산생물의 분류를 체계화하는 등 어류 연구와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문기 선생이 초대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고, 조선후기 수산과학분야의 선구적 인물인 정약전, 김려, 서유구 선생이 특별 헌액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산과학원 연구원들은 “근대 어류학의 토대를 마련하신 초대원장 정문기 선생을 롤 모델(Role Model)로 수산과학 발전에 조그마한 족적이라도 남기는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개관식에는 정약전 선생의「자산어보」발간 200주년에 맞춰 추진 중인 한반도 중심의 자원 관리 프로그램인 ‘신자산어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기획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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