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염남훈 나사본 본부장, 임영묵 나라사랑봉사단장((주)대진방재 대표이사), 최영식 나사본 문화사업기획단장((주)대륙정공 대표이사), 신지호 나라사랑봉사단 감사(상명대 관리실장), 황미숙 나라사랑봉사단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염남훈 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안보리 제재로 고립의 길로 접어든 북한이 연일 대한민국을 협박하고 있다”며 “우리의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다시금 한반도에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보는 우리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대상황을 바로 보고 안보의식과 투철한 국가관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6월6일 제58회 현충일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각 가정과 직장·단체 등에서 조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또 나사본은 7월27일 6·25정전 협정 6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 정체성 확립과 안보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6·25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이 서려 있는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등 안보 현장견학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8월15일 오전 11시에는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8·15광복 68주년기념 제4회 국민통합평화통일 염원대행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10월26일에는 독도의 날(10월25일)행사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과 독도사랑 걷기대회와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박람회 등 제10회 나라사랑 이웃사랑 한마음축제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나사본 임원들은 “일제강점기 우리 조상들이 나라사랑을 위해 펼친 민족항일독립운동으로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이하게 됐다”며 국민통합을 통해 평화와 번영과 통일의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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