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 북부의 이발소와 세차장에서 13일(현지시각) 아침 연속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비어 있는 건물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같은 날 밤 경찰이 건물을 포위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 타임즈(NYT)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커트 마이어즈(64)로 자택에 불을 지른 뒤 이발소로 가 “나를 기억하는가”라며 엽총으로 손님 2명을 사살하고, 가게 주인 등 2명도 중태에 빠졌다.
이후 용의자는 인근 마을 주차장으로 간 뒤 다시 2명을 사살하고 도주했다. 현장 근처에 자동차를 버린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접근하자 발포하며 저항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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