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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개봉 예정인 김선아 주연 액션코미디 영화 <잠복근무>(감독 /박광춘, 제작/마인엔터테인먼트)에 막강 남자배우군단이 모여 화제다

그들은 박상면, 노주현, 김갑수, 오광록. 이들은 모두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그들만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개성파 배우들.

현재 영화계에서 코믹 연기로 제일 잘 나가는 여배우 "김선아"와의 만남은 <잠복근무>의 코믹 스토리의 수위가 어떨지 기대할만하다.

이들 중 코믹연기의 대가 박상면은 형사 천재인(김선아 분)의 터프한 좌충우돌 담임 선생님으로 분하여 그만의 코믹연기를 한껏 보여주고 있다. 연기파 배우에서 친근한 코믹연기로 폭 넓은 팬 층을 거느린 노주현은 형사 천재인의 삼촌이자 상사인 강력계 형사반장 역할로 특유의 넉살과 푸근한 카리스마가 있는 농익은 연기로 제작진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양대 카리스마 김갑수와 오광록은 영화속의 유니크한 긴장감을 주는 캐릭터로 분하고 있는데 영화계 중견 베테랑 연기자인 김갑수는 자신의 불건전한 직업으로 인해 맺어진 의리와 사랑하는 딸의 안전사이에서 고뇌하는 조직 넘버2 차영재 역할로, <올드보이>의 자살남, <마지막 늑대>의 독수리 등 독특한 개성의 연기를 보여준 오광록은 차영재(김갑수)와 관계가 틀어진 카리스마 짱! 조직보스 배두상 역할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스틸 컷

<잠복근무>는 김선아를 필두로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새로이 떠오른 신세대 배우 공유가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연하 고등학생 ‘노영’ 역으로, 천재인의 천적 ‘조형사’ 역은 <마들렌>, <수퍼스타 감사용>의 신예 하정우, 천재인이 보호해야 하는 증인의 딸 ‘승희’ 역은 <령>에서 다부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남상미가 함께 열연중이다.

영화 <잠복근무>는 전설의 고딩 쌈짱 출신 형사가 고등학교로 잠입근무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경쾌하고 신나게 펼쳐낼 액션 코미디로 2005년 새해 벽두를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통쾌한 웃음으로 강타할 회심의 야심작이다. 연출은 <퇴마록>(1999), <마들렌>(2002)의 색깔있는 연출 감각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박광춘 감독이 맡았으며 올 12월 초 크랭크업, 내년 2월 중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