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여섯번째 작품 <극장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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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여섯번째 작품 <극장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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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엄지원 캐스팅으로 본격 제작 초읽기

 
   
  ▲ 홍상수 감독  
 

홍상수 감독의 여섯번째 영화 <극장전(가제)>(제작/㈜영화제작 전원사, MK2>이 캐스팅을 마치고 곧 제작에 들어간다.

주연에는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에 출연했던 배우 김상경과 엄지원.

<효자동 이발사>,<사과>,<괴물>을 제작하고 <꽃피는 봄이 오면>을 투자한 청어람이 국내 투자, 배급을 맞았다. 제작사는 홍상수 감독이 설립한 ‘㈜영화제작 전원사’.

프랑스의 MK2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공동제작과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해외 배급을 맡게 되었다.

제작사 ㈜영화제작 전원사는 홍상수 감독의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의 영화 스타일과 규모에 가장 알맞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극장전>(가제)은 영화진흥공사에서 처음 마련한 해외 공동제작영화 제작지원 공모에서 지원 대상작으로 뽑힌 작품이기도하다.

주연배우는 김상경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처음으로 한편 이상 주연을 맡게 되는 배우가 되었다. 감독과 배우 간의 특별한 신뢰가 주효한 이유로 홍상수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서 <생활의 발견>에서 보여준 김상경이란 배우의 모습에 깊이를 더한 또 다른 김상경의 발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엄지원은 홍상수 감독과 작품에 필요한 열의를 확인하는 두 번의 인터뷰를 통해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극장전>(가제)은 10년째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한 30대의 남자가 선배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영화 속 여주인공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녀를 쫓아 가면서 벌어지는 어느 겨울 하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장전>이란 제목은 劇場傳이란 의미와 劇場前이란 의미가 같이 들어있다. ‘극장에 관한 이야기’ 혹은 ‘극장 앞에서’.

올 12월 중순 크랭크인을 시작하여 내년 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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