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귀여워> 포스터^^^ | ||
DJ.DOC가 4년 만에 내놓은 6집 앨범
DJ.DOC는 <귀여워>의 예고편을 보고 "영화의 독특함이 마음에 든다"며 "특히 장선우 감독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밝혔다.
네 부자가 한 여자를 좋아해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 <귀여워>의 설정과 여자친구를 의심하며 행적을 캐내려고 하는 어설픈 수사반장의 심리를 그려낸 '수사반장'의 가사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엽기 발랄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내용만이 아니라, 관습과 도덕의 잣대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제멋대로 사는 인물들의 모습을 발랄하게 그려낸 <귀여워>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거침없이 행동하는 DJ.DOC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뮤직비디오의 즐거움이 상승효과를 일으킨다는 평이다.
드라마 '수사반장'의 타이틀을 사용하여 익숙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음악은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네 남자가 각자의 방식대로 순이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익살맞게 그려낸 뮤직비디오에서 <귀여워>의 네 부자가 수사반장으로 등장한다.
용의자는 이름도 모르고 주민등록 번호조차 확인되지 않는 정체불명의 여인 순이. '수사놀이'의반장인 장수로(장선우 분)가 순이에게 작업을 시작하면, 후까시 잡는 형사 963(김석훈 분)이 태클을 걸고, 그 사이에 늘상 맞는 형사 개코(선우 분)가 얍삽하게 끼어드는가 하면, 형사를 사칭하는 건달 뭐시기(정재영 분)까지 순이에게 작업을 걸어오는 식이다.
<귀여워>의 뮤직비디오는 모션그래픽을 이용해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예고편과 뉴스를 패러디 한 TV 광고에 이어 또 하나의 개성있는 영상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철 없는 네 부자가 주워온 여자 순이를 두고 벌이는 유쾌하고 신명 나는 사랑 쟁탈전 <귀여워>는 11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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