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공사중단에 이어 비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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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공사중단에 이어 비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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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로 공사가 중단된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에 이번에는 사업권을 미끼로 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사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은 항간에 떠돌던 내용이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관련 공무원들의 연루설이 돌고 있으며 피해규모도 최대 수백억 원이나 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해운대경찰서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골프장 회원권 분앵과 카트 운영권과 관련해 투자금 6억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분양대행업체 대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리고 골프장 사업자인 동부산골프앤리조트PFV에서 11억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자산관리회사 공동대표 A(52)씨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2010년 2월 골프장 관련 회원권 분양사업에 2억원을 투자하면 원금을 포함해 5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3명으로부터 4억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골프장 카트 관련해 2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골프장 사업자 선정 주관사로 참여하면서 사업자 선정과정에 들어간 초기사업비 13억원을 허위로 청구해 11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골프장 인테리어공사를 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챙긴 혐의 등 2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동부산골프PFV는 2011년 8월 골프장 사업 허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골프장 개발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착공을 못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산담보부 기업어음 만기를 연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년 11월까지 중도금과 잔금 등 967억원을 도시공사에 납부해야 골프장 전체 부지의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만약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부지와 사업에 대한 권한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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