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에게 졸업까지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대학교 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9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입학축하 특별장학생 방의영 (대전대학교 1학년, 온양여고 졸)△ 고교장학생 현명해(아산고 3학년), 우정식(설화고 2학년), 엄태준(공주사대부고 1학년)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국 교수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음봉면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정진하면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며, 나아가 나라의 빛이 되는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김동녕 박사(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가 1988년 설립했으며 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2월 15일에 타계해 신수리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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