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낙하 운석 운항 중 여객기 옆 아슬아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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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낙하 운석 운항 중 여객기 옆 아슬아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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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증언, ‘낙하하는 운석의 열 느꼈다’ 증언

▲ 하늘에서 낙하한 운석 파편으로 붕괴된 첼랴빈스크의 한 건물
러시아 첼랴빈스크로 향하는 러시아 아크바르스 항공 본바르디아 CRJ 200 여객기가 운항 중 여객기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낙하 운석이 지나갔다고 기장이 증언했다.

러시아의 NTV 텔레비전은 17일(현지시각)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지난 15일 낙하한 운석이 여객기 근처에서 폭발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밝힌 해당 여객기 기장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러시아 카잔을 출발해 첼랴빈스크로 향해 가는 도중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춘 직후 눈부신 불덩어리를 봤다”고 아르히포프 기장이 증언했다. 기장은 당시 순간에 무사히 통과하는 것을 비는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아르히포프 기장에 따르면 운석은 부기장이 앉는 오른쪽에서 날아와 비행기 옆을 지나갔으며 곧 폭발음이 들렸으며, 코토프 부기장은 얼굴로 운석의 열을 느꼈다고 증언하면서 “(운석이) 세 개로 나뉘어 날아가는 것을 봤다. 하나하나가 거대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행히 폭발 당시의 충격파는 여객기 착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기장은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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