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 다음 달 2일부터 올라 공공요금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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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 다음 달 2일부터 올라 공공요금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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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서민 위해 물가를 철저히 잡겠다고 강조해 왔으나 하나도 지켜지지 않아 국민들 불만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다음 달 2일부터 일제히 오른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공공요금을 철저히 잡겠다는 정부의 말과는 달리 거의 모든 부문의 요금이 정권교체기에 잇따라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다음 달 2일부터 요금이 오르는 버스는 시내버스를 제외한 일반·직행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다.

시외버스는 평균 5.8%, 고속버스는 4.3%씩 각각 오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동서울-여수간 시외버스의 경우 현행 2만 4,400원에서 2만 5,700원, 같은 구간 무궁화호 열차 요금은 2만 6,600원의 97% 수준으로 뛰게 된다.

서울~부산간 우등고속버스의 경우 현행 3만 2,800원에서 3만 4,200원으로, 같은 구간 무궁화 열차보다는 25% 비싸고 새마을호 보다는 16% 싸게 된다.

정부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시외버스 요금을 동결했지만 업계의 경영난이 심해져 불가피하게 올렸다고 밝혔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결정하는 시내버스 요금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함께 택시요금 인상도 시간 문제며 정부는 서민을 위해 물가를 철저히 잡겠다고 강조해 왔으나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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