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대표이사 사장 박종호)은 2월 18일에 외환은행을 대표주간사, 우리은행을 공동주간사로 5개 은행이 참여하는 2,2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바 이를 통하여 재무구조의 안정화를 기하게 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어 2월 21일, 22일 양일간 국내 금융기관, 증권사 애널리스트, 신용평가회사 및 국내 투자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개최하여 이러한 사실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원산업은 그 동안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차입금의 구조를 외환은행과의 신디케이트론으로 일원화 하는 한편 단기차입금 비중을 차입금 차환(리파이낸싱)으로 크게 감소시키고 장기성 차입금의 비중을 늘려 차입금 구조를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 1% 가량의 금리인하로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자상환 능력을 높이게 되었다. 2,200억 중 500억원 규모의 회전사용신용(RCF: Revolving Credit Facility)이 포함되어 단기운용자금의 가용성을 확대하게 된다고 전망 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산화방지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송원산업은 2007년 6월 울산 매암공장에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화방지제 단일 공장을 설립하고, 이어 2009년 6월 고순도 이소부틸렌 공장 신설, 2011년 8월 산화방지제 1076 제조설비 증설, 2012년 8월 중국의 TB케미칼(Tangshan Baifu Chemical)과 합작으로 Songwon Baifu Chemicals (Tangshan) Co., Ltd. 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전개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경영에 영향을 미치던 재무구조의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외환은행을 대표주간사, 우리은행을 공동주간사로 하나, SC제일, 부산은행 등 총 5개의 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원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채권단, 기관투자자, 주주들과 보다 풍부하고 생동적인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관계 개선, 이해 증진 및 결과적으로 회사의 신용도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어 글로벌 경영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송원산업 박종호 사장은 “산화방지제 부분 글로벌 톱(Top)을 목표로 꾸준히 설비 개선 및 증설, 해외 영업망 확보를 한 결과, 2012년의 매출 실적은 약 6,800억원으로 2007년의 2,302억원 대비 3배 정도 성장하였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어 낸다면 글로벌 경영에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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