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에 따르면 구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3주간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은 물론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까지 동시에 지원해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만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3%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해야하며,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은 5%내외 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경제적 불황에 힘들어하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리로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융자조건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 이내,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3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12년도까지 총 396억 원의 금액을 927개의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업체를 지원해 자금난 해소 및 자활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융자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기간 내에 융자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병권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가 기업운영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02-2094-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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