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영준)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운전면허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뮬레이터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운전면허시험 시뮬레이터는 도로교통공단이 운전을 전혀 하지 못하는 응시생이나, 재취득하시는 분들이 쉽게 운전면허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1년여의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장내기능 시험은 물론 도로주행시험 환경과 똑같게 3D 그래픽을 구성하고, 수동과 자동 변속기 등 차량기기 조작도 실제처럼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운전면허시험 시뮬레이터 장내기능시험 전(全) 과정을 실제 면허시험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채점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안전운전 향상에 기여토록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뮬레이터는 새로 만들어진 도로주행 시험코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지난 11월부터 2개에서 4게 코스로 확대되어 랜덤방식에 의한 무작위 코스 선정으로 당황할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 전자채점과 동일하게 구성된 음성 지리안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로주행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운전면허시험 응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해 전국 8개(강남, 도봉, 강서, 서부, 남부, 용인, 대구, 전남)면허시험장에 배치한 바 있으며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이 시뮬레이터를 청사 2층에 설치, 일반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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