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살기좋은 생태농촌”만들기 위해 24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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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살기좋은 생태농촌”만들기 위해 24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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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7억4700만원 증액되어 12.9%의 증가

2013년도 인제군의 농업분야 예산은 총 240억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억4700만원 증액되어 12.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마의태자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상남리), 백두대간 웰빙친환경 특화사업(방동리), 진동권역 지역특화사업(진동리)을 내실있게 추진․조성하여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및 농촌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강원도의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강원도 우수마을육성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의 재도약의 발판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각종 직불금을 지원하고, 치콘과 파프리카 등 수출작목을 지원하며, 인제군의 5대명품인 “오미자,곰취,콩,풋고추,황태”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과, 복분자, 피망 등 고품질의 미래지향형 농업을 육성할 것이다.

셋째, 유기질비료 및 유용미생물을 지원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경쟁력 있는 축산업의 규모 확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배합사료비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축산업 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넷째,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및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며,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인 단체의 활성화와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자생력 있는 내수면 어업을 육성하기 위해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확대하고 영세한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경감과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다셋째, 산재되어 있는 인제군의 관광프로그램과 농촌마을을 네크워크 할 수 있는   사단법인 “하늘내린 인제 로컬투어사업단” 조직을 육성하여 인제관광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과 도시 지역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여섯째, 우리군 생산 품목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와 소형 저온저장고, 풋고추 건조시설, 오행통공식 명품화, 농산물 포장재 지원, 가공사업을 육성하여 농산물의 규격화 및 상품성 향상, 고품질 농산물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또한 인제군 농업 10년 앞을 내다보고 인제군의 농축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제군 농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정방침인 ‘살기 좋은 생태농촌’을 모토로 경쟁력 있는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고,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3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신청은 1월 이후 사업 분야별로 접수할 계획이며, 사업별 세부내역 및 일정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아래의 부서별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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