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제주, 대미감귤수출단지 검은점 무늬병 방제약제 선발
농진청 제주, 대미감귤수출단지 검은점 무늬병 방제약제 선발
  • 김병관
  • 승인 2003.01.0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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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이 7일 대미 감귤수출 단지에서 검은점무늬병 방제 약제로 '트리프록시스트로빈(상표명.에이플)'을 선발했다.

농진청 제주시험장은 농약잔류에 문제가 없고 대미수출단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검은점 무늬병 약제선발 시험을 계속하여 지난해 선발된 '트리프록시스트로빈'을 시험한 결과 감귤 검은점 무늬병에 대해 '만코지'와 비숫한 방제효과를 보여 방제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특히 검은점무늬병 방제약으로 '트리프록시스트로빈'은 3천배의 방제가는 93.3%이며 '만코지' 또는 '디치'의 경우 96.9%로서 모두 90%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 '트로프록시스트로빈'은 국내에서 현재 고추의 단저병에 사용되는 살균제로서 감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험장은 올 봄부터 '트리프록시스트로빈'의 방제약을 농가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시험장은 또 대미 수출단지를 위한 병해충 방제력을 수정,반영시키고 '트리프록시스트로빈'의 적당한 사용농도에 대한 시험을 추가적으로 계속 실시 및 새로이 개발.등록되는 약제에 대한 탐색 및 평가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험장은 그동안 일반과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코지'수화제를 비롯한 검은점 무늬병 약제들이 미국에서 사용이 허용되지 않아 이런 약제성분이 검출되면 수출 할 수 없게 되는 등 대미수출 감귤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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