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 파면 요구에 청와대 거부한나라당은 청와대가 이해찬 국무총리 파면 요구를 일축한데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뉴스타운 | ||
청와대는 4일 한나라당이 이해찬 국무총리의 파면을 요구한 것에 대해 '정치적 공세'라며 대응하지 않기로 해 파면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청와대는 오전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한나라당의 이해찬 국무총리 파면요구와 관련하여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현역 5선 의원인 이해찬 총리의 국회발언은 총리의 정치적 인식을 표현한 것인 만큼 국회에서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파면의 대상은 아니다"며 "정책논의가 아닌 정치적 공세에 대해서 청와대가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파면 사유가 안된다며 이해찬 국무총리 파면 요구를 일축한데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임태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 비서진들이 왈가왈부해 야당의 요구를 거절한 것 자체가 오만불손의 극치라며, 이는 이해찬 국무총리 망언의 배후가 어디인지를 짐작케 한다고 비난했다.
또 국정 파행을 풀려는 의지보다는 확대 재생산하려는 의미로 해석된다면서, 이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분명한 답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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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바란다.
근혜누나 정말 이쁘게 잘어울리네!!
차기에 대권은 확실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