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제4대 대전도시철도공사장이 임기 2년을 마치고 12월28일 퇴임했다.
김창환 전 사장은 “대전도시철도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대전시민과 고객덕분에 큰 탈없이 임무를 다 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초로 임산부 전용좌석 마련,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안전철도 신뢰도 기여와 연구개발센터 활성화 및 기술력 확보가 큰 보람됐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11년 1월 공사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국내 철도기관중 유일한 무사고 도시철도 인증과 고객서비스만족도 1위 공기업, 노사 무분규 8년 지속 등 차분한 가운데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루평균 이용객 11만명 시대를 열어 누적 이용객 2억명 돌파와 차별적인 고객서비스 발굴 및 시행, 연구개발 활성화로 ‘기술 공기업’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는 국토해양부의 ‘경영 및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3년 연속 ‘그린 스타트 대회’ 환경부 장관상과 일터혁신 대상 공기업으로 노동부 장관상 을 수상했다.
또한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행정안전부),국내 8개 철도기관 중 사고나 고장이 없는 가장 안전한 철도인증(교통안전공단)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전 사장은 ‘기술공기업’ 위상과 6명의 기술사를 배출했으며,연구개발센터의 각종 특허 출원·보유 및 상용화, 2011년 자기부상열차 초고속 추진 및 전력 시스템 개발용역 5억원을 수주했다.
또 12월1일 인천국제공항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 시설물 검증 시험 용역′을 따냈다.
한편 공사 제5대 사장으로는 박상덕 전 대전시행정부시장이 1월2일 취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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