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 24일 보도에 따르면, 제국 데이터뱅크가 조사한 결과이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373사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334사로 뒤를 이었다. 제국 데이터뱅크는 “기업의 평균연령은 약 35년이다. 경기의 성쇄를 뛰어넘으며 살아남은 ‘장수기업’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1,425사 가운데 상장기업은 스미토모 화학(住友化学), 하우스 식품 등 15개사이다. 매출 규모별로는 1억 엔(약 12억원) 미만이 592개사, 1억엔 이상 10억엔(약 127억원) 미만이 591개사로 이 두 부문 합계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지방자치단체(도도부현=都道府県)별로는 도쿄가 14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오사카가 93개사, 아이치현(愛知県)이 76개사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많은 순서대로 간토지방이 341개사, 긴키(近畿)지방이 262개사, 주부(中部)지방이 236개사였다. 도호쿠(東北)는 126개사로 이 가운데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3개현 연안부의 시정촌(市町村, 기초자치단체)에서도 30개 회사가 대지진을 극복하고 10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국 데이터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2012년 11월 시점의 기업정보 약 143만개 회사분량을 기준으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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