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 KBB)가 자사 이종이식재 제조공정에 의한 바이러스 불활성화 검증을 완료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본뱅크 조직공학개발부 이광일 박사는 이종 유래의 생체재료이식용 뼈 인터그래프트(INTERGRAFT) 제조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침투시킨 후 자사 제조공정을 통해 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된 멸균 상태로 복원되는 실험을 통해 자사 이종이식재 제조공정의 우수성을 검증한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또한 이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제노트랜스플렌테이션 (Xenotransplantation)저널 12월호에 게재되어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인터그래프트는 소에서 채취된 뼈로부터 바이러스 불활성화를 위한 화학적 처리 및 최종 멸균 처리를 거친 생체 유래의 골이식재로써 골 결손 부위에 충진재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이종이식재를 제품화하는데 있어 화학적 처리와 멸균과정을 통한 완벽한 바이러스 불활성화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는데 이번 논문을 통해 코리아본뱅크의 제조공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셈이다.
코리아본뱅크 이광일 박사는 “이종이식재의 제조공정에 대한 안전성 입증을 통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하지만, 이종이식재에 대한 효능이 좋지 않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인 BMP2를 적용시킨 우수한 복합의료기기 제품화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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