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최고의 영화 "피아니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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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최고의 영화 "피아니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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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 주연상 각본상 등 4개부문 수상

2002년의 미국 비평가 협회으로부터 "피아니스트"가
작품·감독상 등 4개부문 석권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가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뽑은
2002년 최고 영화로 선정됐다.

<피아니스트>는 지난 5일 발표된 제 37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에서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 주연상, 각본상 등 4개 주요 부문상을 독차지했다.

-. 작품내용 및 줄거리

2차대전 당시 바르샤바 유태인 수용소에 감금된 유태인 피아니스트의 탈출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폴란드계 유태인 출신인 폴란스키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이
투영돼 사실감을 높였다는 평가.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한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불길이 한창 타올랐던 바로 그때, 스필만이 연주하던 라디오 방송국이 폭격을 당한다. 유대인 강제 거주지역인 게토에서 생활하던 스필만과 가족들은 얼마 가지 않아 나치 세력이 확장되자 죽음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기차에 오르려는 찰라, 유명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을 알아본 군인들은 그를 제지한다. 가족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만을 구한 스필만. 몇몇 사람들의 도움으로 나치들의 눈을 피해 숨어 다니며, 폭격으로 폐허가 된 어느 건물에 자신의 은신처를 만들게 된다.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가던 스필만.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한다.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먹을 거라곤 오래된 통조림 몇 개뿐인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만다. 한눈에 유태인 도망자임을 눈치챈 독일 장교. 스필만에게 신분을 대라고 요구하자 스필만은 자신이 피아니스트였다고 말한다. 한동안의 침묵속에 스필만에게 연주를 명령하는 독일 장교. 어쩌면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 모르는 그 순간, 스필만은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홈페이지 http://www.the-pianist.co.kr

배우 : 애드리안 브로디

감독 : 로만 폴란스키

각본 : 로날드 하워드

제작/수입/배급 : 감자(感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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