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형 프로펠러 항공기 대량 생산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2004년도에 그림이 그려졌으나 재정위기로 인해 설계와 재료 시험 작업이 중단돼 왔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항공기 생산은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 생산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웨스트 자바 반둥 공장의 소니 살레(Sonny Saleh) 대변인이 설명했다.
N219 항공기는 인도네시아의 동부지역과 같은 오지 즉 언덕이 많은 지역 등에 적합한 항공기로 알려졌다. 살레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항공사들이 동부 인도네시아 운항용으로 N219기 20대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서(LOI=letter of intent)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일단 국내시장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항공기 개발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이뤄지게 될 것”이며 “각종 테스트에서 입증이 되면 대량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항공기 개발을 위한 1,600만 달러의 자금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PTDI는 현재 8억5100만 달러를 확보해 생산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TDI는 벨(Bell), BO105와 슈퍼 푸마 헬리콥터 및 군용 수송기에 대한 생산 국제 라이선스를 받은 바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