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를 열광시킨 <팡팡 튤립>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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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느를 열광시킨 <팡팡 튤립>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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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서사 어드밴쳐 무비

 
   
  ▲ 스틸 컷  
 

제56회 깐느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 된 화제작 <팡팡 튤립>(원제 FanFan La Tulipe). <택시>, <레옹>, <제5원소> 등으로 잘 알려진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제작을 맡아 50년 전 발표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영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초특급 야심만만 프로젝트이다.

제56회 깐느 영화제를 열광시킨 로맨틱 서사 어드밴쳐 무비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희곡과 연극으로 사랑 받아온 대중적 영웅인 “팡팡 튤립”은 1952년 원작 소설이 영화화 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5,60년대를 풍미한 이태리 출신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짓다가 오늘 날 페넬로페 크루즈가 분한 아드린느로 열연한 1952년 작 <팡팡 튤립>은 그 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깐 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쥐는 신화를 낳았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오늘, <팡팡 튤립>은 세계적 거장 뤽 베송, <택시 2,3>과 <와사비>를 연출한 제라르 크라브지크 감독에 의해 모험적 전설과 생명이 불어넣어진 놀라운 영화로 재탄생 된다. 

 
   
  ▲ 스틸 컷_두 번째  
 

<트로이>의 전쟁 스펙터클을 잇는 전설적 영웅 이야기

시대의 타성에 젖은 흐름과 불합리한 폭력을 거부하는 매력적인 주인공 팡팡. 대규모 전쟁 영화이며 서사극인 <팡팡 튤립>은 낭만적인 로맨스와 유머, 액션 등이 버무려진 화려한 모험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로맨틱하고 매력적인 바람둥이 팡팡으로 분한 벵상 페레는 많은 양의 고난이도 액션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프랑스어엔 문외한이던 세계적 스타 페넬로페 크루즈 역시 영화를 위해 특별 훈련을 받아 프랑스어를 마스터 하는 등 “팡팡 튤립”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또한 놀라운 스케일로 재현 된 “7년 전쟁”,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점에서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를 떠올리게 하고 현란한 전투씬에서는 <트로이>의 치열하고 화려한 전쟁을 보는 듯 하다.

하지만 정의감이 넘치고 유머러스한 로맨티스트인 팡팡의 모습은 다른 어떤 영웅들 보다 현대적이며 매력적이다. 

 
   
  ▲ 스틸 컷_세 번째  
 

총 제작비 310억원의 초대형 역사 블록버스터 무비는 루이 15세 시대의 의상을 주,조연 배우들 뿐 아니라 그 밖의 엑스트라들의 의상까지 600벌이 넘는 의상을 15세기 유럽풍 그대로 세심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루이 15세의 궁전을 정교하고 아름다운 세트로 재현해 영화의 역사적 사실감과 놀라운 스케일을 더했다.

세기의 연인 페넬로페 크루즈, <인도차이나>의 히어로 벵상 페레를 만나다

한 때 톰 크루즈의 연인으로 유명했던 페넬로페 크루즈는 <바닐라 스카이>, <오픈 유어 아이즈>에서 그녀의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절제된 연기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인 벵상 페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페넬로페 크루즈는 팡팡을 사랑하는 지혜롭고 용감한 여인 아드린느로 분해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들의 스펙타클한 모험과 달콤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다.

프랑스의 대표적 미남 영화배우로 <시라노>, <여왕마고>, <인도차이나>등 수 많은 작품에서 외모 뿐 아니라 연기력 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온 벵상 페레는 자기 역에 철저하게 몰두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팡팡 튤립>에서 로맨틱한 바람둥이 팡팡으로 분한 벵상 페레는 자신의 낙천적이고 경쾌하며 열정이 넘치는 성격을 그대로 살려 프랑스의 국민 영웅인 ‘팡팡튤립’을 완벽하게 연기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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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04-10-29 20:57:29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많이 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기사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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