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리미어 리그팀 ‘안지’의 ‘히딩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표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웹사이트가 28일 보도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의 모국인 네덜란드 신문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만두려고 한다. 나도 66세다. 충분히 했다. 안지가 마지막 팀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됐다.
히딩크 감독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각각 4강에 올려놓은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호주를 이끌며 1차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16강에 진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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