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문화행사 '풍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가을맞이 문화행사 '풍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무악극 '즐거워라! 무릉도원', 청소년축제 등

^^^▲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화려한 음악가들의 만남,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금난새'를 공연한다.^^^
문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부산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초대형 가무악극 '즐거워라! 무릉도원'을 공연한다.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합창단, 극단, 소녀소년합창단 등 부산시립예술단 단원 260여명이 모두 출연하는 '즐거워라! 무릉도원'은 무릉도원의 분위기 연출을 위해 총 제작비 3억원 중 1억원을 무대 제작에 투입한 대형 가무악극.

또 천상과 지상을 오가는 선도화, 옥황상제의 퇴장 등을 위해 플라잉 시설 등 특수효과를 대거 도입하며 효과적인 작품 표현을 위해 객석의 일부도 무대로 만들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영화 <서편제>의 오정해씨와 국악관현악단의 소리꾼 박성희씨가 주역인 '주홍란'역에 더블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의 희곡은 "느낌, 극락같은" "북어대가리"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이강백씨가 맡았고 부산대 황의종 교수가 작곡을, 부산시립극단 수석연출 손기룡씨가 연출을 맡았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부산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줄 이번 부산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에는 한국 최고의 무대·조명·의상 전문가가 참여해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전환과 주옥같은 20여 창작곡 등 객석을 압도하는 연기가 펼쳐진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연주회,'화려한 음악가들의 만남,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금난새'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경희대 교수인 금난새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등 웅장 한 하모니가 선보인다.

또 전교조 부산지부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청소년문화공동체 'WA' 등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중구 대청동 민주공원에서 '제4회 청소년축제 <반>'을 개최한다.

< 반>에서는 부산지역 연합 동아리와 각 학교의 댄스, 연주 동아리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교사, 학생이 어우러져 펼치는 대동굿도 마련된다.

^^^▲ '화려한 음악가들의 만남,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금난새' 프로그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