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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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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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의 지우개> 언론 시사회

 
   
  ▲ 스틸 컷  
 

"알츠하이머"(치매)라고 부르는 병이 있다. 몸은 건강하지만 그저 "기억"을 서서히 잊어버리는.

흔히 우리는 건망증이라는 것을 경험한다. 뭔가 깜박 잊는 것을 말한다. 누구나 살면서 다 몇 번씩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건망증일 뿐이다.

"알츠하이머"는 최근의 기억 부터 옛 기억까지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다. 건망증과는 차원이 다르다.

여자주인공 수진(손예진 분)은 건망증으로 인해 "사랑"을 찾지만 "알츠하이머"로 인해 "사랑"을 떠난다. 하지만, 남자주인공 철수(정우성 분)은 그런 그녀를 떠나보낼 수 없기에...

세상에 태어나 가족과 연인, 친구와 그리고 낯선 만남들을 반복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모든게 기억에서 지워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물론 대처 방법은 없다. 그저 누군가 그 사람의 기억을 끊임없이 주입시켜야 한다. 그리고 항상 돌봐주어야 한다. 세상의 빛을 처음 본 신생아처럼.
 

 
   
  ▲ 스틸 컷_두 번째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감독 이재한은 첫 언론 시사회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멜로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해낼지 걱정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자 노종윤은 "단순한 멜로보다 스타일 있는 멜로를 제작하고 싶었고, 그런 점이 감독 이재한의 연출에 녹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정우성은 "영화 "러브"에서 멜로 연기를 했던 경험이 있지만, 이번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진한 멜로였다. 감독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시나리오를 읽고 정말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았다.

정우성의 두 번째 멜로작이자 12번 째 작품이다. 잘 생긴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작품이었다.

여주인공 역의 배우 손예진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사랑은 역시 정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어떡해 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일년만에 출연한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올 가을, 진한 멜로의 향기 속으로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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