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 광저우모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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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2 광저우모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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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신형 싼타페 최초 공개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 교역 전시관’에서 열린 ‘2012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The 10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 중국형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싼타페로 중국 고급 SU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 교역 전시관’에서 열린 ‘2012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The 10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 중국형 ‘신형 싼타페(현지명:추웬신성다 全新胜达)’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 맞춤형 차량으로 탄생할 신형 싼타페 출시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고급차 판매 확대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백효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베이징현대의 지난 10년과 미래의 10년을 잇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올해 현대차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상품과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 지속적인 판매량 상승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새롭게 중국시장에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새로운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중국 고급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역동적이고 강인한 스타일을 비롯해 세련미와 고급감을 극대화한 실내공간과 첨단 신기술 등이 조화를 이룬 현대차의 차세대 신개념 SUV 모델이다.

특히 국내 모델 대비35mm 늘어난 4,725mm의 전장을 구현해 웅장하면서도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용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싼타페만의 개성을 완성시켰다. (전폭 1,88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00mm)

아울러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최고출력189마력(ps), 최대토크 24.5kg.m의 세타 2.4 GDI 엔진과 ▲최고출력245마력(ps), 최대토크 35.7kg.m의 세타 2.0 터보 GDI 엔진 등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을 통해 동급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등의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최상의 카 라이프(Car Life)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해 손쉬운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SPAS)’을 비롯해 ▲차선 이탈 경보 장치(LDWS)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첨단 사양이 대거 탑재되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싼타페를 연말부터 현대차 중국3공장에서 생산해 내년부터는 중국 고급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가 중국 고객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현지 맞춤형 차량으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싼타페가 중국 고급 SUV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형 모델을 비롯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 전기차 등 현대차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모두 전시해 미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조하는 한편 에쿠스 리무진, 제네시스를 전시하고 현대차의 두터운 중국 고급차 라인업을 별도의 프리미엄 존을 구성해 선보였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총 2,485m²(약 75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최근 출시한 랑동을 비롯해 베르나, 벨로스터, 그랜저 등 완성차 총 20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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