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간된 사진자료집은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500여점의 엽서 중 339점을 엄선해 내용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사연·일제의 수탈·도시와 풍경·한국인의 삶으로 분류했다.
우리나라에서 엽서는 1900년 최초 발행돼 1차적으로는 근대의 통신 수단이지만 그 속에 담긴 사진과 사연을 통해 당시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일제는 근대 제국주의의 표상으로 엽서를 발행하고, 이를 자신들의 식민통치를 왜곡·선전하는데 사용했다.
특별기획전은 사진집에 소개된 엽서 중 150여 점을 선정해 실물과 사진으로 전시하며, 우정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대한제국 최초의 우편엽서와 독립운동가들이 엽서를 사용해 사연과 안부를 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에 발간하는 근대엽서 사진자료집과 특별기획전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한국인의 생활상과 함께 관제엽서에 숨겨진 일제식민지 지배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시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엽서를 쓰고 보낼 수 있는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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