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250명의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다운복지관의 지적장애인 여성합창단인 ‘민들레가족합창단’, 식후행사로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특별공연이 열렸다.
특히 대회지원위원회 회의 참석차 행사장을 방문한 김황식 국무총리가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또 여성 지적장애인 박기욱씨와 남성 동사모(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송인우씨가 자원봉사자들의 결의가 담긴 선언문을 낭독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은 국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적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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