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 ||
춘천시의 애니메이션 산업육성책에 힘입어 50여개의 관련업체가 이도시로 모여든데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생겨 이번행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예년 보다 규모가 커지고 업체와 작가들의 참여가 활발해진 이번 페스티벌은 종전 처럼 영화제.산업전.공모전.전시회.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단편 애니메이션.시나리오.캐릭터 등 세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띄울 수 없는 의암호에 유람선을 운행해 춘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작은 아키모토 오사무 원작의 일본 애니메이션 '고치카메', 폐막작은 프랑스 장편 '휴머노이즈의 대반격' 등이다.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원화 등 30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
강원정보영상진흥원의 박흥수 이사장은 "국제 시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산업이 이미 조선산업보다 커졌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창작보다는 하청작업 위주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며 "관람객의 참여가 국내의 창작열을 북돋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기간중 춘천시는 행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배를 띄울 수 없는 의암호에 유람선을 운행해 춘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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