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5일 제15회 송음 이선규 의․약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15회째 수상자는 국내의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의 Svante Twetman 교수가 선정되었다. 송음 이선규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 시상을 하게 되었다. 올해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강삼식 교수는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하였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하였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Svante Twetman 교수는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 중이며 Svante Twetman 교수는 2006년 이후 코펜하겐 대학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웨덴 홀란드 병원 악안면과 과장으로 겸직 중이다.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는 심창구(서울대 약학대학 교수)와 박정일(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이상구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동성제약 김연수 부회장으로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월요일) 오후 6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3층) 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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